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이니셔티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영상 편집기 클립챔프(Clipchamp)에도 크게 3가지 방식으로 AI가 추가되고 있다.

클립챔프는 윈도우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내장형" 동영상 편집기다. 웹 앱이지만 매우 간단하고 사용하기 쉽다. 그림판이나 사진 앱이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나 라이트룸과 경쟁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것처럼 클립챔프에도 다빈치 리졸브와 같은 전문 툴이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앱은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위해 단순하게 설계됐다.
일반 사용자는 그린 스크린이나 고성능 마이크와 같은 전문적인 액세서리가 부족하거나 바람이 부는 외부 행사에서 촬영한 영상을 가져와 편집할 수도 있다. 첫 번째 도구인 "소음 억제" 기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영상을 업로드하고 오디오 패널로 이동한 다음 "소음 억제" 토글에 액세스하면 클립챔프가 바람 소리 등을 필터링한다. 또는 필터링을 해제하고 해변의 파도 소리를 주변 배경 소음으로 캡처할 수 있다.

올가을 출시되는 기능은 조금 더 흥미롭다. 생일 파티 또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용할 영상 제작을 위한 사전 구성된 템플릿이다. 템플릿인 만큼 기본적인 틀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미리 설정한 것이다.

로드맵에는 "클립챔프는 코파일럿에 동영상 제작 기술을 제공한다.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맞춤형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고품질 스톡 영상을 소싱하고, 음악, 음성 해설, 텍스트 오버레이 및 전환으로 동영상 프로젝트를 조립한다. 클립챔프 앱에서 동영상 프로젝트 초안을 열어 편집, 내보내기 및 공유를 계속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정보 동영상, 동영상 메시지, 방법 동영상, 데모 및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에 적합하다"라고 설명돼 있다.
AI 템플릿 설정 기능은 9월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한 AI를 사용하더라도 비디오 영상, 오디오 등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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